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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거리 찾다가 머리에 쥐나겠다
일상
2011. 9. 7. 18:51
이제 9월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마땅한 연구거리도 없이 헤매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하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도 없고 연구 이외의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불편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거 연구해봐. 안되면 내가 책임질게.'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음 좋겠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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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즐겨 듣던...
일상
2011. 8. 15. 22:34
고등학교 때 워크맨으로 독서실에 앉아서 참 많은 노랠 들었었는데..
오늘 문득 조성모 노래를 듣는데 옛날 생각이 났다
묵묵히 공부만 하고
그닥 많은 추억은 만들지 못했었지..하며 후회할 때도 있지만
예전에 듣던 노래를 다시 들을 때만큼은
나도 열심히 추억을 만들며 살았었구나 싶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까..
혹은 몰랐었기에 그렇게 순수하지 않았을까
메마른 일상의 단비같은 노래가
이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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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것
일상
2011. 8. 4. 13:59
+ 내가 싫어하는 것 중에서 넘버원을 꼽자면 단연 '내 일상에 원치 않는 변화가 생기는 일'이라 하겠다.
언제부터인지 평소 생활 중에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기면 엄청난 반발감이 생긴다.
가령, 어느날 갑자기 (별로 안 반가운) 누군가 찾아와서 시간을 낼 생황이 생긴다든지,
안 그래도 빠듯한 주말에 어딜 다녀와야 하는 일이 생긴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방금 어머니로부터 누나, 매형, 조카랑 함께 외할아버지 댁에 가고 있으니 내일 너도 오라는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할 일이 있어서 못 가고 토요일에 당일치기로 갔다 와야 겠네. 그러니까 미리 전화 좀 주지'란 볼멘소리가 나왔다.
토요일에 서울에 갔다와서 일요일 오전 할 일 마치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뒤틀려 버렸다.
++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서인가...라는 생각도 해본다.
아님, 사람 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아....정말 주말은 아깝단 말이야
평일에 한두 시간은 그나마 괜찮은데 몰아서 하루종일 얽매이는 건 정말 별로라구
하루 서울 다녀와서 하루 좀 쉬다가 밀린 일 좀 하면 가버리는게 주말인데
에휴.....
이러니 내가 효자가 절대로 못 되는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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