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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즐겨 듣던...
일상
2011. 8. 15. 22:34
고등학교 때 워크맨으로 독서실에 앉아서 참 많은 노랠 들었었는데..
오늘 문득 조성모 노래를 듣는데 옛날 생각이 났다
묵묵히 공부만 하고
그닥 많은 추억은 만들지 못했었지..하며 후회할 때도 있지만
예전에 듣던 노래를 다시 들을 때만큼은
나도 열심히 추억을 만들며 살았었구나 싶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까..
혹은 몰랐었기에 그렇게 순수하지 않았을까
메마른 일상의 단비같은 노래가
이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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